지로우 라멘 주소
도로명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29가길 79 1층
지번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3-13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토, 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20: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 02 - 323 - 3225
홍대에서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지로우 라멘'에 방문했다.
평일 오후 8시쯤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한 팀 있었는데 다행히 라스트오더 시간 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지로우 라멘은 면의 익힘 정도와 국물의 진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라멘의 종류는 세 가지로 세 가지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 보였다.
필자는 무난한 지로우 라멘으로 선택했고 익힘은 보통으로, 수프는 진하게를 선택.
물과 초생강, 김치가 기본으로 나온다.
금방 나온 지로우 라멘. 두툼한 차슈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고소하고 진한 돈코츠 국물의 냄새가 솔솔 풍겨왔다.
지로우 라멘은 통마늘을 으깨서 직접 라멘에 넣을 수 있다.
역시 한국인은 마늘의 민족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하. 마늘이 부족하면 추가 요청 가능하다.
잘 익어서 입에서 녹는 수준인 지로우 라멘의 차슈.
잡내도 없고 고기도 두툼해서 굉장히 맛있었다. 차슈를 좋아하시는 분은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
보통 익힘의 면. 살짝 꼬들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으로 잘 익었다.
수프를 진하게로 선택해서 약간 짠 느낌도 있었는데 면은 간이 잘 배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지로우 라멘은 밥 추가가 무료이기 때문에 면을 다 먹고도 허전하신 분들은 밥을 추가하여 국물에 말아먹으면 된다. 필자도 배가 약간 덜 차서 밥을 추가해 말아먹었다.
수프 자체가 고소 짭짤해서 맛있었기 때문에 밥까지 말으니 훌륭한 국밥으로 재탄생했다.
라멘의 기본 맛 자체가 훌륭했고 면 익힘 정도와 수프 농도를 선택 가능한 것과 밥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굉장히 좋았다.
홍대에서 라멘이 당기시는 분은 '지로우 라멘'에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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