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인디안커리 후기 리뷰 (메뉴, 가격, 영업시간, 런치, 주차)

인디안커리 입구

인디안커리 주소

도로명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60번 길 21

지번 : 서현동 246-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 0507 - 1325 - 2177

건물 1층 무료 주차 가능

런치 시간 : 평일 11:00 - 14:00

인디안커리 호수

인디안커리 입간판

서현 쪽에 놀러 갔다가 식당을 검색해 보니 평이 좋아서 인디안커리에 방문했다. 

메뉴1

메뉴2

메뉴3

메뉴4

메뉴5

메뉴6

메뉴7

메뉴8

메뉴9

메뉴10

런치 세트의 구성과 가격이 좋아서 선택하려 했지만 평일 한정이라 세트 C로 주문했다. 치킨 마크니, 프라운 코르마 커리를 선택했고 천 원을 추가해 라씨 한 잔을 딸리라씨로 변경했다. 

물잔과 세팅

테이블에 흰색 비닐을 씌워주셨고 숟가락과 포크, 물 잔이 얹어진 그릇을 놓아주셨다.

치킨 티카와 샐러드

먼저 나온 치킨 티카와 샐러드. 3천 원을 추가하면 탄두리 치킨 한 마리로 변경이 가능하지만 그냥 치킨 티카를 먹기로 했다. 잘 구워진 촉촉한 순살 치킨에 향신료의 매콤한 듯한 향이 잘 어울렸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오늘의 베스트 메뉴.

치킨 마크니 커리와 프라운 코르마 커리

이어서 나온 두 종류의 커리. 둘 다 달짝지근한 맛이었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하지만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어서 평소 인도 커리에 기대하는 강렬한 맛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다. 

강황밥

원래 이런 스타일인지 강황밥이 포슬포슬한 밥이 아니라 약간 떡진 스타일로 나왔다. 필자는 고두밥 마니아인데 아쉬웠던 부분.

갈릭 난과 라씨

라씨의 맛은 시큼한 플레인 요거트 맛이 아니라 녹은 밀크 쉐이크 같은 산미 없는 단 맛이라 당황했다. 오늘의 워스트 메뉴. 난은 잘 구워져 촉촉 바삭했고 크기가 굉장히 커서 제대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다. 

사모사

사진에는 분명 네 조각이었는데 막상 두 조각이 나왔다. 왜 안 물어봤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두 종류의 소스를 찍어 맛있게 먹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는 좋았지만, 인디안커리의 스타일인지 커리와 라씨가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이서 당황스러웠다. 밥도 찰기가 많아서 불호였고 평소 인도 커리에 기대하던 기대치에 못 미친 방문이어서 재방문 의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