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첼 주소
도로명 : 서울 마포구 토정로 33 - 1 1층
지번 : 합정동 368 - 11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 11:0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4:30 / 20: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 0507 - 1352 - 1358
주차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양화진 공영주차장 연중무휴 30분 당 1,200원
멕시칸 요리로 유명한 합정동의 '익스첼'에 방문했다. 점심 라스트 오더가 14:30이었는데 약간의 웨이팅 후 간당간당하게 입장할 수 있었다.
주문은 패드로 하는 방식이었고 파히타와 비리아 타코, 과카몰리를 주문했다.
레몬이 띄워진 물이 나오고 곧 기본 나초와 소스가 나왔다. 소스는 무료 추가가 가능했고 나초는 추가 시 2,000원의 비용이 붙는다.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한 나초와 익스첼의 시그니처 소스가 굉장히 잘 어울렸다.
그릇과 식기가 이뻐서 한 컷.
라임, 비리아 수프와 함께 나온 비리아 타코. 비리아는 멕시코의 스튜 요리인데 약간 새콤하면서 고수의 향이 진하게 나서 입맛을 돋우기 정말 좋았다. 고수는 빼고 주문도 가능하다.
타코는 차돌양지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있었는데 수프에 찍어 먹는 방식이었고 고소한 타코를 새콤한 비리아 수프에 찍어 먹으니 굉장히 잘 어울렸다. 단짠단짠에 이은 고새고새.(고소 새콤 고소 새콤)
메인 요리인 파히타. 또띠아, 닭고기, 새우, 소고기와 피망, 버섯, 양파, 파프리카, 꽈리고추와 함께 4종의 소스가 함께 나왔다.
파히타는 또띠아를 깔고 그 위에 고기와 채소 등을 올리고 소스를 듬뿍 얹어 먹는 음식인데 맞은편에 앉은 일행이 야무지게 만들고 있길래 핫 컷.
추가로 주문한 과카몰리. 필자가 이전에 먹었던 과카몰리에 비해 부드러우면서 향이 강하지 않아 향이 센 음식을 못 먹는 분들도 듬뿍 먹을 수 있을 정도였고 파히타에 함께 넣어 먹으니 더욱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직원분들의 응대가 굉장히 친절했고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입장했는데도 식사시간을 넉넉히 주셔서 감사한 기분으로 식사를 했다. 물론 배가 고파 음식이 나오는 족족 흡입하는 바람에 식사시간은 채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향이 약한 편이지만 음식의 맛은 좋아서 강한 향에 예민하신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맛이었다. 양은 파히타와 타코 한 두 접시면 4인 기준으로 만족할만한 양이었고 전화나 인스타 예약이 따로 안된다고 하니 부지런히 방문하시기를...
홍대, 상수, 합정 쪽에서 이국적인 음식을 찾으시는 분, 평소 타코 같은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합정의 작은 멕시코 익스첼에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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