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후기 리뷰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집에 있는 선풍기의 목 부분이 고장 나 하늘만 바라보기에 새로운 선풍기를 물색하다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를 발견했다. 

 

BDLC방식의 저소음이 큰 매력포인트인 선풍기였고 네이버 샤오미 샵에서 2개를 구입하면 총 6천 원이 추가 할인되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박스

며칠 뒤 선풍기가 도착했고 두근거리며 언박싱을 진행했다.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날개

특이한 모양의 날개가 인상적이었다. 

구성품

모터와 지지대

전체적인 조립은 간단했는데 바람덮개의 앞 뒤를 분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 

조립1

조립2

나사 체결 부위

나사 체결 부위만 제일 아래로 향하게 잘 맞추어 조립하면 간단하다. 

작동 버튼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의 버튼은 선풍기 모터 상단부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했다. 물론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핸드폰 어플로 동작이 가능하지만 선풍기 조절하려고 일일이 어플 켜는 것도 귀찮은지라... 버튼의 위치가 위에 있어서 발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없다는 것이 단점.

높이 조절봉

가장 큰 단점은 높이 조절방식이다.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의 높이는 조절봉 2개로 조절하는데 보통의 선풍기는 버튼을 눌러 위아래로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높이가 정해진 봉 1개를 끼우거나 2개를 끼워 조절하는 방식으로 굉장히 불편하다.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확실히 소음은 거의 없었고 최고 풍속인 4단계를 켜야 그나마 소음이 크게 났다. 선풍기 크기 자체가 생각보다 작아 당황하긴 했는데 그래도 디자인도 깔끔하니 잘 사용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의 BDLC 선풍기를 찾으신다면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를 한 번 고려해 보시기 바라고 어르신들 쓰는 용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