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먹어본 음식

행담도휴게소) 더 바움 후기 리뷰 (메뉴, 가격)

by 와와19 2023. 10. 16.
반응형

더 바움 간판

행담도 휴게소에 들렀다가 특이한 디저트를 발견하고 구매해 보았다. 

디저트 대회 수상

2019 독일 국제 디저트 대회에서 수상도 했다고 한다. 어느 정도의 공신력이 있는 대회인지를 모르겠지만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의 모습이 필자를 가게로 이끌었다. 

 

바움쿠헨은 독일에서 나무를 뜻하는 바움과 케이크를 뜻하는 쿠헨이 합쳐 만든 합성어이고 긴 막대에 반죽을 얇게 부어서 굽는 과정을 반복해서 만드는데, 완성된 과자의 단면이 나무의 나이테와 닮았다고 한다.

가격과 종류

여러 종류의 바움쿠헨이 있었고 그중 가장 맛있어 보이는 쇼콜라, 딸기, 치즈, 커스터드를 선택했다. 4개 기준 12,800원이었고 상자에 담아주셨다.

더 바움 박스
개봉한 모습
집에서 상자를 열어 보니 먹음직스러운 모양의 바움쿠헨이 예쁘게 담겨 있었다. 
치즈 바움쿠헨
치즈 바움쿠헨 단면
크기는 조금 큰 마카롱정도의 크기였고 반으로 갈라보니 과자 안에 치즈크림이 꾸덕하게 채워져 있었다. 치즈향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다.
커스터드 바움쿠헨
커스터드 바움쿠헨 단면
두 번째로 먹은 커스터드 바움쿠헨. 실제로 보면 제일 나무테 같은 느낌이 드는 과자였고 바삭한 겉 과자 안에 푸딩 같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었다. 치즈 맛보다 더 단 느낌이고 꼭 우유나 커피를 준비해서 함께 드시기를.
딸기 바움쿠헨
쇼콜라 바움쿠헨
두 가지 모두 달았지만 맛은 좋았고 필자는 워낙 딸기향 식품들을 좋아하기에 딸기 바움쿠헨이 가장 맛있었다. 그래도 먹어본 바움쿠헨들이 전부 맛있었고 혹시 어떤 맛으로 고를지 고민이 되시는 분은 보통 커스터드와 치즈가 취향을 적게 타고 무난한 느낌이니 선택해 보시는 것도 좋아 보인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간식거리를 찾으시는 분은 '더 바움'의 바움쿠헨들을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