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리뷰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연초에 맥도널드의 맥그리들이 잠시 나왔다가 사라지는 바람에 먹지 못했는데 최근 다시 부활했다고 하여 두 종류의 맥그리들을 먹어봤다. 맥그리들이란 맥도널드의 아침 메뉴인 맥머핀의 잉글리시 머핀 빵을 핫케이크로 바꾼 메뉴이다.

소세지 에그 맥그리들 포장

먼저 먹어본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포장지에 친절하게 이름이 적혀 있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단면

사진과 충실하게 닮아 있는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크기는 작은 손 손바닥 정도 였다. 

핫케익 시럽에 담궈 먹는 모습

맛은 단짠단짠 하게 빵 부분의 핫케이크가 부드럽고 달짝지근하게 스타트를 끊어주고 속의 에그와 소시지가 짭조름하게 장단을 맞춰준다. 맥모닝 메뉴 중 핫케이크가 있는데 시럽만 추가해서 찍어먹어 보니 생각 이상으로 잘 어울렸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포장

두 번째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을 먹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단면

단면은 앞서 먹은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과 마찬가지로 튼실한 모습이었다. 맛은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에 비해 좀 더 헤비 한 맛이었고 개인적으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이 더 맛있었다.

 

기존에 맥도널드의 맥그리들을 먹어보지 못한 분이나 단짠 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 새로운 음식에 도전정신을 발휘하시는 분이라면 또다시 이 메뉴가 없어지기 전에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과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을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