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시승을 위해 현대 드라이빙 라운지 일산을 찾아갔다.
도로명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494 현대자동차 일산모터플라자 1.5층(계단)
지번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44-2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신정, 설날, 추석 당일 및 익일 휴무
시승은 현대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미리 시간을 선택한 후 선택한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주차장도 넉넉히 구비되어 있었고 주차한 후 M2층에 있는 드라이빙 라운지로 올라가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시승 시간은 1시간이었고 상담용 테이블엔 적당히 차를 시승해 볼 수 있는 추천 코스가 나와있다.
차 키를 받고 시승차량을 찾으러 지하 2층으로 내려가니 여러 종류의 시승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시승 차량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시승 차량은 켈리그라피 모델 풀옵션 차량이었다. 더 뉴 그랜저의 실내 공간은 생각 이상으로 넉넉했고 듣던 대로 주행 소음도 잘 잡았는지 시승 동안 계속 대화를 하며 운전을 했는데, 목소리를 그리 크게 내지 않았음에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잘 들렸다.
이번 시승을 하면서 HUD를 처음 접해봤는데 왜 사람들이 꼭 추가해야 한다고 추천을 하는지 알 것 같았다. 평소 운전을 하면서 센터패시아에 설치한 내비게이션을 자주 들여다보는데 앞 유리에 띄워진 HUD를 보니 말 그대로 앞 만 보고 운전이 가능해서 더욱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1.6 터보 모델이다 보니 출발 속도도 마음에 들었고 주행 능력도 딱히 흠잡을 데 없었다.
모터에서 엔진으로 넘어가는 것도 예전엔 바뀌는 시점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강했었다던데 이번 더 뉴 그랜저 모델은 언제 바뀌는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시승이 끝나고 차를 반납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 좋았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을 제외하고 한 시간의 시승 동안 모델 자체에 큰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더 뉴 그랜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현대 드라이빙 라운지 일산에 한 번 방문하시기를 추천한다.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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