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 서울 동작구 사당로 300 1층 104호
지번 : 사당동 147-29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전화번호 : 0507 - 1317 - 8428
이수에 있는 정원분식에 웨이팅을 걸어놓고 주변을 둘러보던 중, 딱 봐도 들어가고 싶게 생긴 가게를 발견했다. 검색해 보니 주변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카페인 쁘띠우스 베이커리였고, 빵돌이인 필자는 빵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들어가 버렸다. 입구에서 멋들어진 에펠탑 레고가 보였다.
통유리에 붙어있는 쁘띠우스 베이커리의 메뉴들.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눈에 보이는 갈레트 데 루아 2호 예약 안내글. 쁘띠우스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답게 예약은 필수.
입구 바로 옆에는 여느 빵집처럼 트레이와 집게, 유산지가 놓여있다.
쁘띠우스 베이커리의 메뉴판이다.
다양한 빵들이 이쁘게 진열되어 있었고 야채탁틴 같은 특이한 빵들도 몇몇 보였다.
옆에 메모지 같은 굿즈를 파는 진열대도 있었다.
쁘띠우스 베이커리의 원두도 판매 중. 곰돌이 캐릭터가 귀엽다.
옆에는 와인과 케이크, 타르트 등 냉장 베이커리들도 있었다.
냉장고에는 여러 냉장 음료들이 있었고 더울 때 마시면 시원할 것 같았다.
쁘띠우스 베이커리는 오픈 주방으로 안에서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신뢰의 오픈주방.
매장은 무척 넓고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기 좋아 보였다. 안쪽에는 세면대와 물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청결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느껴지는 듯했다.
벽면에는 아기 의자와 우산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부담 없이 아기를 데려와도 괜찮아 보였고, 우산은 비 오는 날 대여해 주는 용도인지는 모르겠다.
잠깐 앉아서 먹고 가려고 감자수프와 포카치야 2조각을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얼마 뒤 입장 차례가 됐다는 전화를 받아서 결국 포장을 하게 됐다. 정신이 없어서 빵을 못 산 것이 후회되는 부분.
집에서 오픈한 감자수프. 감자수프에 오일이 뿌려져 있다.
진한 감자의 풍미가 느껴졌고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었다.
감자수프에 함께 포장해 주는 포카치야. 고소한 맛이 감자수프와 잘 어울려 보였다.
감자수프와 포카치야의 조합이 훌륭했다. 양도 먹으면 배가 찰 정도라서 브런치나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느낌이었다.
감자수프와 포카치야를 만족스럽게 먹었으니 다음에는 제대로 다른 종류의 빵과 음료 등을 즐기러 방문해 볼 생각이다. 이수 근처에서 카페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베이커리를 찾으시는 분들은 쁘띠우스 베이커리에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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