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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 데드 레코닝 PART ONE' 후기 리뷰 (스포주의, 줄거리, 쿠키유무)

by 와와19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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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7 포스터

줄거리

신형 AI를 탑재한 최첨단 잠수함 '세바스토폴'. 레이더에 잡힌 적에게 어뢰를 발사하는데 어째선지 어뢰가 항로를 꺾어 세바스토폴에 직격하고 잠수함은 침몰, 선원들은 전부 사망한다. 

 

IMF에게서 어떤 열쇠를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은 이단. 이 열쇠는 두 개의 조각이 합쳐져야 사용할 수 있는 열쇠였고 하나의 조각이 현재 현상수배 상태인 전직 M16의 요원이자 에단과도 인연이 있는 '일사 파우스트'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일사와 함께 탈출하는 에단

현상금 사냥꾼들의 뒤를 밟아 일사의 위치를 찾아낸 이단은 일사에게 자신들만의 암호로 신호를 주고 현상금 사냥꾼들을 피해 탈출에 성공한다. 

 

에단이 찾는 열쇠는 세바스토폴에 탑재되었던 신형 AI '엔티티'를 제어할 수 있는 열쇠였는데, 엔티티는 전 세계 네트워크 상의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해킹, 정보를 조작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AI였다.

유진을 찾아간 에단

에단은 FBI의 전 국장이자 현 CIA의 국장인 '유진 키트리지'를 찾아가 엔티티와 열쇠의 용도에 대해 알아내고 엔티티의 위험성을 느낀 에단은 그것을 파괴하기로 한다. 에단이 빠져나간 후, 유진은 요원들에게 에단을 체포할 것을 명령한다. 

자신의 팀을 호출한 에단

에단은 미션을 위해 팀을 호출하고 나머지 열쇠를 소유한 사람과 거래하기로 하지만, 열쇠는 소매치기 '그레이스'에게 털린 뒤였고, 에단은 열쇠를 찾기 위해 그녀를 뒤쫓는다. 

 

하지만, 에단은 CIA요원들의 방해와 그레이스의 재치로 그녀를 놓치게 되고 그레이스는 유유히 로마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그레이스와 열쇠를 찾으러 가는 에단

로마 공항에 도착한 그레이스. 누군가가 그레이스의 과거 범죄 이력을 제보해 경찰에 잡혀 버리고 곧 경찰들은 변호사가 왔다며 그레이스를 접견실로 데려간다. 알고 보니 모든 것은 에단이 꾸민 일이었고, 에단은 변호사로 위장해 그레이스를 잡으러 온 것.

열쇠를 쫓는 정체불명의 여자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에단과 그레이스

그레이스를 데리고 경찰서를 나온 에단은 그레이스와 열쇠를 찾으러 가는 중 경찰과 CIA요원, 정체불명의 여자에게 쫓기게 된다. 에단과 그레이스는 무사히 그들의 추격을 따돌리지만 또다시 그레이스는 도망쳐 버린다. 

화이트 위도우와 에단

그레이스를 쫓아 베니스에 온 에단. 알고 보니 그레이스에게 열쇠를 가져오라고 의뢰한 것은 화이트 위도우 '알라나'였고 그곳에서 열쇠를 손에 넣으려는 과거의 악연 '가브리엘'과도 조우한다. 알라나는 화이트 위도우는 열쇠를 엔티티를 손에 넣으려는 CIA의 국장 유진과 내일 오리엔트 특급열차에서 거래하기로 되어 있던 것.

 

가브리엘은 엔티티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는데, 곧 그레이스나 일사 둘 중 하나가 죽을 것이고 기차에서 열쇠가 결국 자신의 손에 들어올 것이라는 말을 남긴 채 유유히 떠난다.  

쿠키 영상

없음.

평가

약 2시간 4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비해 막상 관람할 때는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 필자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전부 관람하긴 했지만 전편들의 줄거리나 설정들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관람했는데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전작들의 줄거리와 세세한 인물들을 모르더라도 영화를 보며 충분히 예상하거나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영화였고, 무엇보다 에단으로 분한 '톰 크루즈'의 스턴트는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을 뛰게 했다. 

 

혹시 촬영 중 자신이 사망하게 되면 영화의 제작비라도 절감할 수 있게 어려운 스턴트 장면부터 촬영하기 시작했다는 톰 크루즈의 인터뷰를 보고 정말 스턴트에 진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요즘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여러 문제점들도 대두되고 있는데 소재 자체도 잘 선택한 것으로 느꼈고 다음 작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마무리할지 더 기대가 되는 만드는 작품이었다.

 

이번 작의 관람 포인트는 크게 로마 추격 씬, 여러 매체에서도 다룬 산악 오토바이 스턴트 씬, 기차 탈출 씬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CG범벅의 화려한 영화는 아니지만 액션 하나하나가 현실적이면서도 엄청난 영화이니 꼭 극장에서 관람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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