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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음식53

밀러가또 '김밥을 꿈꾸는 블루베리 롤케익' 리뷰 평소 롤케익을 좋아해서 밀러가또의 블루베리 롤케익을 구매했다. 박스를 열자 설명이 적혀있는 이쁜 띠지가 나오고 중간에 블루베리 롤케익의 단면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다. 크기는 일반 롤케익 크기였고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꺼내서 살짝 언 상태. 케익을 썰어보니 김밥을 꿈꾸는 롤케익답게 김밥 같은 생김새의 단면이 보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겉면이 보라색이라 김밥의 느낌이 잘 살지 않았는데, 오리지널은 롤케익의 겉면을 검은색으로 초코코팅하여 진짜 김밥 같은 느낌을 냈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 볼 생각이다. 크림은 느끼하지 않았고 당도도 적당했다. 크림 속에는 분홍색, 레몬색, 녹차색의 빵이 박혀있었고 각각 다른 과일향이 입혀져 있었다. 가운데에는 블루베리 시럽이 들어있었는데 빵 크기에 비해서 잼의 양이 좀.. 2023. 5. 3.
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리뷰 연초에 맥도널드의 맥그리들이 잠시 나왔다가 사라지는 바람에 먹지 못했는데 최근 다시 부활했다고 하여 두 종류의 맥그리들을 먹어봤다. 맥그리들이란 맥도널드의 아침 메뉴인 맥머핀의 잉글리시 머핀 빵을 핫케이크로 바꾼 메뉴이다. 먼저 먹어본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포장지에 친절하게 이름이 적혀 있다. 사진과 충실하게 닮아 있는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크기는 작은 손 손바닥 정도 였다. 맛은 단짠단짠 하게 빵 부분의 핫케이크가 부드럽고 달짝지근하게 스타트를 끊어주고 속의 에그와 소시지가 짭조름하게 장단을 맞춰준다. 맥모닝 메뉴 중 핫케이크가 있는데 시럽만 추가해서 찍어먹어 보니 생각 이상으로 잘 어울렸다. 두 번째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을 먹었다. 단면은 앞서 먹은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과 마찬가지로 튼실한 모습.. 2023. 4. 24.
여의도 브로트아트 '딸기 생크림 프레지에' 리뷰 여의도에서 딸기 케이크로 유명한 브로트아트의 '딸기 생크림 프레지에'를 구매했다. 가격은 45,000원이고 검색을 해보니 프레지에는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케이크를 부르는 명칭이라고 한다. 먹기 전 안내문을 읽지 않고 투명지를 떼어 버리고 자르다가 딸기가 쏟아지는 참사가... 드실 분들은 꼭 안내문대로 하시기를 추천한다. 접시에 담은 케이크는 차마 사진에 담지 못했다. 조각을 떼고 나온 단면을 보니 크림으로 꽉 차있는 튼실한 모습이었고 크림 안쪽에도 큼직한 딸기들이 속속 박혀있었다. 100% 우유 생크림이라 그런지 느끼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평소 먹던 딸기 케이크에 비해서 좀 더 달콤한 편이었다. 딸기의 양도 풍족하게 들어있어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다만, 다른 프레지에도 그런지는 모르.. 2023. 4. 22.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리뷰 뉴진스 버거로 홍보 중인 맥도널드의 신제품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단품 6,900원, 세트 8,300원, 라지 세트 9,000원, 런치 세트 7,800원, 라지 런치 세트 8,500원이다. 포장에는 이름처럼 양파 그림과 앙증맞은 닭이 새겨져 있다. 버거가 눌렸기도 하지만 가격에 비해 뭔가 부실해 보이는 모습. 갈라보니 통닭고기 패티와 마요 소스와 베이컨, 양파가 들어있었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느끼할법한 마요 소스를 양파가 적절히 잡아주어 균형을 맞춰주었고 묵직한 통닭고기와 베이컨이 짠맛을 더해주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느끼한 맛을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오래간만에 나온 마음에 드는 맥도널드의 신제품이었으며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사악하여 재구매는 고려해 봐야 될 것 같..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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